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류재윤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반응에서 중요한 변수인 국소 pH를 제어함으로써 플라스틱 원료 합성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류재윤 교수 연구팀은 전극 주변의 국소 pH를 조절함으로써 유기 화합물 합성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과산화물 산화제 없이 산소와 전기를 이용해 락톤과 에폭사이드를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전극 간격과 전해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반응기 설계를 통해 목표 생성물 선택성을 약 16%에서 97%까지 높였다. 이는 플라스틱과 정밀화학 소재의 원료로 활용되는 락톤과 에폭사이드 합성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되었으며, 유기 전기합성을 위한 새로운 설계 기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상업적 적용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