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에 대한 국가별 추진현황조사 결과 싱가포르는 인프라 준비, 호주는 AI 투자 성과, 일본은 규제 준수, 한국은 상호연결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제공: 디지털 리얼티
디지털 리얼티가 발표한 조사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답 기업의 59%가 2026년 AI 투자 규모를 2025년 대비 25%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요약
•아시아태평양 응답 기업의 59%가 2026년 AI 투자를 2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는 AI 투자수익률(ROI) 실현에 앞서 있으며, 일본은 규제 준수를 최우선 요건으로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응답자의 92%는 데이터 위치 전략을 AI 계획과 연계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및 통신 사업자 중립형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지털 리얼티가 '2026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서베이(Global Data Insights Survey, GDIS)'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AI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AI 가치를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방식은 시장별로 차이를 보였다.
조사 결과, 아시아태평양 응답자의 59%는 2026년 AI 투자 규모가 2025년 대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인 55%를 웃도는 수치다. 응답자의 36%는 이미 반복 적용이 가능하고 효과가 큰 AI 활용 사례를 발굴했으며, 비슷한 비율의 응답자가 AI를 통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별 AI 도입 우선순위에서는 국가별 특성이 두드러졌다. 호주 응답자의 33%는 현재 AI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하고 있다고 답하며 아시아태평양 평균(1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규제 준수가 성공적인 AI 전략의 최우선 요건으로 꼽혔다(응답자 30%). 싱가포르에서는 전문 AI 인프라 부족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응답자 50%).
한국 기업은 AI 구현을 위해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상호연결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4%는 안정적인 상호연결을 성공적인 AI 전략의 최우선 요건으로 꼽았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응답자의 92%는 데이터 위치 전략을 자사의 AI 계획과 연계하고 있으며, 88%는 분산형 데이터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조사됐다.